안드레아스 비에놀드 라이프사이즈 부사장

"라이프사이즈는 혁신으로 기반으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이제 '스마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

라이프사이즈가 그 동안 주춤했던 한국 내 비즈니스를 재가동한다. 이 중심에는 '스마트' 솔루션이 있다.

안드레아스 비에놀드 라이프사이즈 부사장은 "라이프사이즈는 지난 2003년에 설립돼 지금가지 글로벌을 타깃으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선도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비즈니스가 주춤해 라이프사이즈가 한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이번에 아태지역 경영진 미팅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기에 절대적으로 철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사이즈는 최근 설립자인 크레이그 말로이씨가 다시 18개월 동안의 이사회 활동에서 물러나 다시 라이프사이즈의 CEO로 복직했다. 이에 라이프사이즈는 향후 비즈니스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태지역 경영진 미팅을 한국에서 열고 지금까지 한국 시장에서 라이프사이즈가 철수한다는 루머를 불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사이즈는 아태 지사장이 국내 시장까지 겸임 총괄토록 하는 한편 조만간 기술엔지니어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비에놀드 부사장은 "비즈니스가 각 지역에서 잘되려면 그 지역에서 마음 놓고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조직이 안정화되는 것이 제일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에 한국 지사장을 겸임하는 조이 로우 아세안 지사장을 통해 한국에서의 조직에 바르게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라이프사이즈는 파트너들과 긴말한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를 선호하기에 한국에 서도 총판인 동부CNI와 전문파트너인 씨엘네트웍스 등과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라이프사이즈는 자사의 최신 혁신이 담긴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 내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력이다.

라이프사이즈가 소개한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은 스마트폰에서 아이콘을 이용해 메뉴를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디오 컨퍼런싱의 모든 기능을 아이콘화해 버튼 한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특히 비디오 콜 및 스트림, 녹음, 미팅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통합도 원활함은 물론 '자동 프로비저닝' 기능을 통해 모든 것으로 중앙에서 관리·통제 할 수 있도록 했다.

비에놀드 부사장은 "라이프사이즈의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이 적용된 핵심 제품은 '아이콘 시리즈'로 아이콘을 기반으로 간단한 유저 인터페이스(UI)가 제공되고 비디오나 데이터 공유시 모두 풀HD로 구현 가능하다"며 "가격도 4000달러 미만으로 경쟁사에 비해 성능은 물론 가격에서도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다자간 회의를 구현하는 브릿지시스템인 UVC 플랫폼과 통합 제공돼 단순한 화상회의뿐 아니라 내용 녹화나 비디오 스트리밍, 멀티다자간 브리징 기능,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한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한다.

비에놀드 부사장은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은 경쟁사 대비 더 우수한 품질과 더 저렴한 가격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고 유연성이 아주 뛰어나고 구축·관리가 매우 쉬운 솔루션"이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파트너들과 함께 이 솔루션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에놀드 부사장은 이어 "한국 정부기관 및 기업 사용자들은 차세대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라이프사이즈는 혁신 기술로 고품질이면서도 경쟁사보다 저렴한 영상회의 제품군을 제공하기에 한국 고객들에게 경쟁사보다 더 많은 이로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 시장에서 라이프사이즈의 제품이 우수하다는 인식보다 저가라는 인식이 팽배한 것 같다"며 "라이프사이즈는 언제나 혁신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기에 제품 우수성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해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시장에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