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마찰 최소화한 ‘ML시리즈 쿨링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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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마찰 최소화한 ‘ML시리즈 쿨링팬’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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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상 베어링·커스텀로터 디자인 채용

커세어가 마찰을 극적으로 줄인 궁극의 고성능 쿨링팬 ‘ML 시리즈’를 출시한다.

ML 시리즈는 자기 부상 베어링(Magnetic Levitation Bearing)과 커스텀로터 디자인(Custom Rotor Design)을 채용해 높은 에어플로우(airflow), 낮은 소음, 보다 나은 냉각 기술을 제공한다.

▲ 새롭게 출시된 커세어의 ‘ML시리즈 쿨링팬’.

먼저 ML 시리즈 쿨링팬은 전원을 켜면 자기부상 베어링이 팬의 날개를 모터 하우징으로부터 완전히 들어올려 지탱함으로써 마찰이 거의 없는 상태로 작동한다.

이러한 마찰의 감소를 통해 PC 애호가, 고사양 PC 사용자들에게 더 높은 RPM과 낮은 소음 및 긴 수명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ML 시리즈는 전 영역에 걸쳐 색상과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갖추고 외관과 성능에서 모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표준 ML과ML PRO, ML PRO LED 모델이 120mm, 140mm 크기로 선보여 거의 모든 성능의 PC 쿨링 시스템에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팬의 성능을 완전히 조종할 수 있도록 폭넓은 영역의 PWM를 제공한다.

더불어 RPM 컨트롤 영역은 소음과 성능에까지 미친다. 소음에 예민하다면 가장 낮은 속도인 400 RPM에서 고작 16데시벨(dBA) 노이즈만 발생하면서 12CFM(분당 송풍량)의 에어플로우를 만든다. 같은 쿨링팬이라도 냉각 성능에 중점을 둔 경우 2400 RPM으로 작동 시 거슬리지 않는 37데시벨 소음에서 강력한 75 CFM의 에어플로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소음 제거와 고밀도 냉각 성능 중 사용자들이 원하는 지점을 선택, 동급 최강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후퍼(Michael Hooper) 커세어 쿨링 제품 매니저는 “커세어는 PC사용시 부품의 조용함과 에어플로우 기능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프리미엄 PC, 고사양 PC 애호가들을 위해 이례적인 저소음의 고성능 쿨링팬을 만들었다“며 “특히 자기 부상 베어링과 커스텀로터를 채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에어플로우와 팬 정압, 소음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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