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수 FTC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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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수 FTC 승인 받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8.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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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는 미 연방무역위원회(U.S. Federal Trade Commission; 이하 FTC)가 공개 의견 수렴을 위해 제안된 동의명령안을 받아들여 자사가 제안한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터내셔널의 인수에 적용된 반독점관련법(Hart-Scott-Rodino) 심사 대기 기간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제안된 동의 명령안에 따라 FTC는 온세미컨덕터가 페어차일드의 인수를 종료하기 전 혹시 모를 우려들을 해소하도록 온세미컨덕터에게 2015년 회계 연도 동안 2천 5백만 달러 이하의 수익을 낸 평면 절연 게이트 바이폴라 트랜지스터(Ignition IGBT) 사업을 매각할 것을 요구했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온세미컨덕터는 리틀휴즈와 Ignition IGBT 사업 매각에 관한 최종 계약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온세미컨덕터는 또한 이와는 별개로 리틀휴즈와 TVS 다이오드 및 스위칭 사이리스터 제품 라인 매각을 위한 현금 1억 4백만 달러의 최종 합의 단계에 들어간 상태이다.  

8월29일에 종료 될 것으로 예상되는 Ignition IGBT 사업 매각을 비롯해 TVS 및 사이리스터 사업 매각과 관련해 온세미컨덕터의 제조 자산은 이전은 없다.

주당 현금가 20달러에 페어차일드 보통주의 발행 주식 모두를 공개 매입한다고 이전에 발표한 온세미컨덕터의 Tender offer 완료는 지난 2015년 12월 4일에 합의 된 Tender offer 및 관련 사안들은 명시된 조항에 따라 처리될 계획이다.

FTC의 동의안 발표로 인해 그 동안 미국 내 반독점 관련법상에서 요구된 대기 기간의 종료 및 만료와 관련된 공개 매입의 조건은 모두 충족됐다. FTC 동의 명령안은 인수 종료를 위한 모든 조건들이 만족된 후에 당사자들의 계약 종료에 관해 어떤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의견이 나온다 할지라도 30일 동안 공개되며 FTC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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