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금호동 일대에 자체 예산 5억원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2억2000여만원 등 총 7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고화질 CCTV 73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돼 운영중인 41만 화소 이하의 저화질 CCTV를 철거하고 주택단지 및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200만 화소 27대 및 300만화소 46대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된 CCTV 73대 중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21대는 시가 구축해 운영중인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시연을 마치고 지난 10월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주택가 인근 및 공원 등지에 설치된 CCTV 52대는 금호주택관리소의 관제센터와 연계해 자체적인 방범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범죄 및 성범죄 등 각종 범죄가 난무한 상황에서 CCTV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도 '안전 도시'로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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