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군민 안전·여성범죄예방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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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군민 안전·여성범죄예방 안전망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8.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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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보성경찰서 및 보성교육지원청과 힘께 보성군통합관제센터·방범·학교 CCTV의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영상정보보호 및 재난·범죄를 예방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날 보성군은 제7391부대2대대와 CCTV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통합방위사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황 발생시 관·군간 긴밀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지역 향토방위태세 작전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용부 군수, 민성태 경찰서장, 정영배 교육장, 심현용 2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안전을 비롯한 여성범죄 및 각종범죄 예방, 학교 등굣길 안전,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안전망 구축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보성군에서는 통합관제센터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120여대의 학교 CCTV도 연계 운용하며 보성경찰서에서는 통합관제센터에 전담 경찰관을 파견해 상황발생시 현장과 연계한 유기적인 상황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제7391부대 2대대에서는 유사시 보성군 통합관제선터 CCTV의 영상정보를 공유해 통합방위를 수행하며 보성군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위반되지 않은 범위에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이용부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성군 통합관제센터 CCTV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리없는 파수꾼,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분산돼 운영해 오던 473대의 CCTV를 통합관리 운영함으로써 긴급 상황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돼 범죄와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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