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 5억원 손해배상 보험 가입…고객에 안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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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엘이디, 5억원 손해배상 보험 가입…고객에 안심서비스 제공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6.08.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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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엘이디가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자사 LED조명제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LED 조명 전문 벤처기업 화이트엘이디는 자사 제품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보험사의 ‘생산물배상책임보험(PL보험; Products Liability)’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으로 화이트엘이디가 만든 LED조명구매고객은 제품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금전적 보상을 최고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로써 화이트엘이디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설치 이후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산물이나 전자제품 제조기업들을 중심으로 배상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많지만 영세한 기업이 많은 LED산업 분야는 소수의 중견 LED제조기업들만 배상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지난 5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화이트엘이디는 제품의 생산초기단계부터 전기안전사고와 사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업계 최고 보상금 규모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게 됐다. 이는 화이트엘이디가 제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LED홈조명을 제조한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또 화이트엘이디는 중국산 제품들의 AS기간이 보통 1년인 것과 달리 제조일로부터 2년동안 AS를 보장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생기는 어떤 문제에도 적극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AS시스템을 구축했다. AS센터는 전화, 이메일, SNS 등을 통한 상시대응으로 이뤄지며 최대 72시간 이내 전국 어디서나 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제조생산기록은 창업 초기부터 ERP시스템를 도입해 입고부터 출고·배송까지 철저하게 관리된다.

LED홈조명은 이제 우리 가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거환경의 구성요소가 되고 있다. 화이트엘이디는 지난 7월 제너다이오드가 내장된 삼성LED 안전칩을 활용해 보다 자연의 빛에 가까운 밝고 쾌적한 빛을 가진 ‘라리앙(Laliang)홈조명 시리즈’를 처음 론칭했다.

49가닥 와이어줄로 만든 안전고리줄과 기존 자석보다 10배 강한 희토류자석 부착식으로 여성 혼자서도 달 수 있는 라리앙 시리즈는 출시 이후 ‘진짜 국내산 LED홈조명’을 찾는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이트엘이디의 이번 배상보험 가입은 보다 안전하게 LED홈조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을 위한 추가혜택인 셈이다.

이종화 화이트엘이디 대표는 “이번 손해배상보험 가입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항시 사용하는 전기제품인 LED홈조명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중국산 제품과 저가 LED제품의 위험 부담없이 품질 좋은 국산 LED홈조명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S를 비롯한 발빠른 소비자 대응으로 적극적인 고객만족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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