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환 원장, ‘원추각막수술 세계 최다 증례 집도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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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환 원장, ‘원추각막수술 세계 최다 증례 집도의’ 선정
  • 홍아람 기자
  • 승인 2016.08.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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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세안과 측은 고일환 원장이 원추각막 치료인 인택스 수술의 세계 최다 증례수를 인정 받아 유럽 최대 링 및 각막 교차결합술 회사인 AJL 社로부터 '글로벌마스터 인택스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택스 링 삽입술은 각막의 실질 내에 반고리 모양의 링을 삽입해 각막을 펴주는 치료법으로, 현존하는 링 삽입술 중에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수술 방법으로 원추각막을 교정하는 효과가 크고 진행 억제력을 갖고 있어 심한 원추각막 치료에 유용성이 큰 수술법이다.

이번 시상으로 고일환 원장은 인택스 수술이 등장한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누적 수술 케이스를 보유한 의료진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다가오는 미국학회에서 수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일환원장은 미국 최대 각막 교차 결합술 회사인 아베드로(Avedro)사의 글로벌 의학 자문 위원을 맡고 있는 동시에, 유럽 최대 각막 교차 결합술 회사인 AJL사의 자문을 맡고 있다.

고일환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으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됐다”며,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크게 발달하고 있음에도 원추각막증에 대한 대비책이 미미한 국내 안과 의료계에서 받은 긍정적인 수상인 만큼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원추각막 수술 중 인택스나 케라링 삽입술 시 중심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비쥬맥스 펨토세컨 레이저를 이용함으로써 정교함을 더한 수술이 가능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추각막 발병 원인과 유전자 치료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여 원추각막을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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