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로 IoT·NFV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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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로 IoT·NFV 혁신 가속화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8.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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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가 오는 9월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와 IoT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윈드포럼(Wind Forum)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의 세계(Software-Defined World)’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 시장과 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글로벌 최신 기술 및 혁신 사례가 소개되며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Michael Krutz, chief product officer)가 방한해 엣지에서 클라우드(Edge to Cloud)까지 아우르는 윈드리버의 포트폴리오가 이 시장을 어떻게 선도하고 적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인해 오늘날 임베디드 업계에서는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혁신으로 인해 임베디드 시스템은 더 많은 정보를 비즈니스 리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대규모 네트워크를 통해 IT 시스템과 연결, 통합되고 있는 추세다.

IoT 세션에서는 전력, 에너지, 산업 자동화, 교통, 스마트시티 등의 산업 시장에서의 사물인터넷 혁신 사례 및 활용 전략이 소개된다. 특히 본사의 클라우드 제품군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는 수석 디렉터 빅터 아벨라이라스(Victor Abelairas, Sr. director, strategy & operations)가 방한해 ‘생산 현장의 혁신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스마트팩토리(The Software-Defined Factory) 접근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 관리 측면에서의 IoT 서비스 구축 방안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oT 데이터 수집 및 처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또 최신 임베디드 OS 기술 및 글로벌 업체들의 적용 사례 발표를 위해 핵심 OS 사업 부문 제품 관리 디렉터 마크 허믈링(Mark Hermeling, director, product management)이 방한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산업 시장에 요구되는 안전성, 보안, 가상화 등의 최신 기술 요소들이 브이엑스웍스(VxWorks)에 어떻게 통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통신사들은 폭증하는 트래픽 양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요구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성능, 고가용성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윈드리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NFV/SDN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한다.

특히 NFV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더불어 국내외 통신 프로젝트의 실제 사례가 발표된다. NFV 세션에서는 본사에서 길 헬맨 솔루션 레드니스 사업부 부사장(Gil Hellmann, VP, Solutions Readiness)과 한칭 아태지역 네트워크 사업 총괄 부사장(Han Qing, VP, APAC Networking Sales)이 방한해 윈드리버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 및 글로벌 사례들을 소개한다.

최우영 윈드리버의 국내 네트워크 사업 총괄 이사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에서 보다 유연하고 빠르게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가상화를 피할 수 없다. 윈드리버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새로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영비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규명하고 NFV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캐리어 그레이드 가상화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연 윈드리버 국내 산업 시장 및 IoT 사업 부문 총괄 차장은 “IoT의 혜택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해 ROI(투자 수익)를 실현하는 방안에서 가치를 발견했다. 윈드리버가 지난 30여년간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관련해 축적해온 기술적인 성과들을 통해 고객들이 이러한 엄청난 시장에서의 기회를 활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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