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사용자 저작권 보호 가치 중요하게 판단
상태바
미국 인터넷 사용자 저작권 보호 가치 중요하게 판단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8.23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명 중 7명 유료 콘텐츠 이용…전체 응답자 80% “콘텐츠 저작권 중요해”

미국 인터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료 콘텐츠를 구매한 경험이 많고 저작권 보호 가치를 중요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콘텐츠를 더욱 선호하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낮은 한국 이용자들과 상반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윈벤션은 지난 달 미국에서 개최된 온라인 비디오 컨퍼런스 ‘비드콘’에 참가한 미국 인터넷 이용자들 24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주목할 점은 유료 콘텐츠 이용 경험과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타이탄플랫폼은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69.5%가 유료 콘텐츠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20대의 경우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는 81.8%가 유료 콘텐츠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터넷 콘텐츠를 위한 법적 보호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20대 이용자들은 84.8%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