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글로벌, 플렉시블 디바이스-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철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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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 플렉시블 디바이스-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철저 분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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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수요산업의 시장 전망 및 핵심기술 개발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4년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본격 등장으로 IT 디바이스에 일대 혁신이 예고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3년이 가기 전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차세대 스마트폰이 최초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품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는 초기 단계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인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의 특성과 일정 정도의 곡률을 가진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012년부터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 제품 적용을 준비해 왔다.

비교적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 계획이 다소 늦춰지고는 있으나 플렉서블화, 풀컬러화, 고속응답 특성 향상 등의 기술혁신을 통해 급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에는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초기에는 비교적 기술개발이 용이한 e-패이퍼가 시장을 형성하고 점차 기술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LCD, OLED를 적용한 기존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외에도 스마트워치를 앞세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신문, 잡지, 도서 등을 대체하는 전자신문, 전자잡지, 전자책 등의 e-패이퍼 분야와 지하철, 쇼핑센터, 전시장 등의 광고용 디스플레이, IC 카드·명함·장신구 및 의류에 이르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광범위하다.

시장조사기관 IHS의 자료에 따르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3년에 32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한 후 2020년에는 2013년의 250배에 달하는 7억9200만대 규모로 전망된다. 시장 매출 규모도 2020년에는 413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전히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양사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관련 소재 및 장비의 국산화율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AMOLED, 양자점 소재 등 차세대 기술 확보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미국·일본·유럽의 디스플레이 선진국과 함께 치열한 실정이다.

이에 IRS글로벌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련, 수요산업, 소재·부품, 장비산업 등 각 분야별 시장동향을 정리 분석하고 주요 기관들이 분석한 향후 시장전망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참여 기업들의 연구개발동향과 사업전략을 철저 분석했다.

또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기판, TFT, 전극, 인쇄전자 등 요소기술은 개발동향과 표준화, 특허 동향까지 조사, 분석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보고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및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단체·기업 실무담당자의 업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IRS글로벌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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