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홍체인식 도입 빠르다? 자연스러운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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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홍체인식 도입 빠르다? 자연스러운 현상!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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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사용·빠른 보안 가능…다양한 국가·여러 산업서 ‘인기’

이리언스가 최근 이슈되는 ‘홍체인식’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그간 생체인식 기술로 대표됐던 지문인식을 자연스럽게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만큼 홍체인식 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편흥국 이리언스 전략기획실 실장은 갤럭시노트7의 등장과 함께 불거진 홍체인식 데이터 유출에 따른 우려에 대해, 생체인식을 다루는 많은 기업에서 이를 대응하고자 그간 많은 것을 준비해왔으며 이러한 준비를 통해 더 이상 해킹으로 인한 우려 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에 이르렀음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의 홍채는 일생 변하지 않지만 생체의 특성상 매번 100% 똑같지 않은데, 누군가 해킹을 하거나 정밀한 홍채 사진으로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 대비해 등록된 결과값과 100% 일치 시 알고리즘에서 무조건 해킹이라고 간주하고 인증을 거부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생체 정보를 스캔한 그대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고도의 수학적 변환 기법을 적용해 숫자로 된 템플릿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만으로는 그 생체 정보를 알 수도 없고 사용하지도 못한다”며 “특히 이리언스는 등록한 데이터보다 인증시 요구되는 데이터의 크기가 약 10배 이상 큰데 등록한 데이터로 인증을 하려면 임의로 10배 이상 데이터 사이즈를 키워야 하고 어떠한 값으로 키우는지는 외부인은 알 수 없어 등록된 데이터 값만으로는 결코 사용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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