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용량·속도 높인 ‘USB 타입-C’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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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용량·속도 높인 ‘USB 타입-C’ 제품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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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이 새로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C(SanDisk Ultra Dual Drive USB Type-C)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 새로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가 출시됐다.

새로운 수납식 디자인을 채택한 최신 드라이브는 더 빠른 속도와 더 큰 용량으로 빠르고 쉽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최신 USB-C 기기 간에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다.

심영철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코리아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방향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커넥터와 환상적인 속도, 다양한 사용성을 가진 USB 타입-C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더 많은 타입-C 기기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샌디스크는 타입-C 모바일 드라이브로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모바일 스토리지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는 2배 이상의 용량을 제공하면서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빠르고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는 유연성과 기기의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최대 128GB까지 나온 새로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C에는 USB 타입-C 커넥터와 표준 USB 커넥터(타입-A)가 각각 한 개씩 포함돼 있어 쉽게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공간을 확보하거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 차세대 디바이스 간에 파일을 쉽게 전송할 수 있다. 또 이 드라이브는 최대 150MB/s2의 고속 USB 3.1 성능을 제공한다.

켄 하이어즈(Ken Hyers) 와이어리스 디바이스 스트래티지 전략 애널리스트는 “2020년까지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의 44%가 USB-C 커넥터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향후 4년 간 약 800%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빠른 성장이 예측되기 때문에 다양한 커넥터로 여러 기기의 콘텐츠에 접근하고 이동할 수 있는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 같은 솔루션들이 더욱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는 안드로이드용 샌디스크 메모리 존(SanDisk Memory Zone) 앱을 통해 기기에 있는 콘텐츠를 쉽게 관리하고 백업할 수 있다. 현재 용량은 16GB, 32GB, 64GB, 128GB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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