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3D프린팅 디자인’ 마음껏 뽐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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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3D프린팅 디자인’ 마음껏 뽐내봐!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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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WOX로 출력 가능한 3D파일 출품 공모전 진행

신도리코가 오늘부터 9월23일까지 3D프린터 출력용 디자인 파일을 공모하는 ‘3D프린팅 디자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3D 모델링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 기준은 신도리코가 올해 초 출시한 3D프린터 ‘3DWOX DP200(이하 3DWOX)’으로 출력 가능하고 제품화할 수 있는 3D파일이라면 생활용품, 캐릭터, 정밀 모형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응모자들은 렌더링한 JPG 파일과 확장자 STL의 3D 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3D출력물이 아닌 3D파일만으로 출품 가능하다.

▲ 신도리코가 3D프린터 출력용 디자인 파일을 공모하는 ‘3D프린팅 디자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3D프린터 3DWOX 1대와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 2명에게는 3DWOX 1대씩을, 입선 10명에게는 각각 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11월 신도리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해 세계 시장에 선보인 3DWOX는 원료인 필라멘트를 점차적으로 쌓아 원하는 형태로 출력하는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의 3D프린터다. 프린터 베드의 수평 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린터 베드 자동 레벨링 기능을 갖췄고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원격으로 웹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출력이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웹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이사는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3D프린팅 전문가를 키워내고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신도리코는 앞으로도 3D프린터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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