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식재료 보관부터 구매까지 ‘냉장고’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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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식재료 보관부터 구매까지 ‘냉장고’ 하나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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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허브’ 신제품 출시…푸드알리미·푸드레시피·쇼피리스트 등 다양한 기능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첫 출시된 ‘패밀리 허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패밀리 허브’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삼성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메탈쿨링 시스템’ 등을 적용해 냉장실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해서 유지한다.

특히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기능뿐 아니라 주방을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주는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 삼성전자가 ‘패밀리 허브’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알리미’ ▲21.5인치 큰 화면으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레시피’ ▲필요한 식재료를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으로 식재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푸드 매니지먼트’ 등 식재료의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책임진다.

기존 패밀리 허브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 제공되던 온라인 쇼핑은 지난 7월에 홈플러스가 추가되며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키친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에는 기존 패밀리 허브에 제공되던 앨범, 화이트보드, 메모 기능에 가족 간 일정과 SNS에 올린 사진 등을 패밀리 허브 터치스크린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Stickiboard)’ 앱이 7월에 새로 추가됐다. 키친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하반기에 멜론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기능에서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는 소비자의 요청으로 미세먼지 정보가 추가됐다.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냉장고 사용 중 발생하는 이상 현상이나 궁금증에 대한 해결책뿐 아니라 활용 방법까지 쉽고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 패밀리 허브 신제품 출시로 더 다양한 소비자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5년 무상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패밀리 허브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벅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받는 이벤트도 9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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