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7년 연속 EISA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소니는 유럽 최고 권위의 멀티미디어 협회인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EISA)에서 수여하는 ‘2016-2017 EISA 어워드’에서 총 5개 제품으로 ‘올해의 베스트 프로덕트(Best Product)’를 수상했다.
EISA는 유럽 23개국, 약 45여 개의 음향, 영상, 사진 및 모바일 기기 매거진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멀티미디어 협회다. 수상작은 기자와 외부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번 2016 EISA 어워드에서 수상한 소니 제품은 ▲세계 최소형 렌즈일체형 풀프레임 카메라 ‘RX1R II’ ▲초고감도 4K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A7SII’ ▲425개 포인트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선사하는 ‘A6300’ ▲압도적인 해상력과 아름다운 보케를 제공하는 ‘G 마스터(G Master)’ 렌즈 ‘SEL85F14GM’ ▲하이 레졸루션 카오디오 시스템 ‘RSX-GS9’ 등 총 5종이다.
RX1R II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풀프레임 카메라다. 기존 플래그십 DSLR에만 탑재해온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이에 최적화된 최대 조리개 값 F2.0의 칼자이스 조나 T코팅 렌즈를 장착해 특유의 날카로운 선예도를 제공한다. 또 세계 최초로 가변 로우패스 필터를 적용해 피사체의 특성과 촬영자의 의도에 맞게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A7SII는 뛰어난 사진 촬영 능력뿐만 아니라 소니만의 전문 동영상 촬영 기술을 집약시켜 최고의 영상 촬영 능력을 지원하는 카메라다. 12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높은 해상도와 선명도를 제공한다.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ISO 40만9600의 초고감도를 지원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고화질 촬영을 가능케 하며, 169개의 AF 포인트를 제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A6300은 425개 포인트의 위상차 검출 AF와 169개 포인트의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AF포인트(425+169포인트)와 84%의 넓은 AF 커버리지 영역을 지원하는 초고속 하이브리드 AF를 탑재한 제품이다. 고밀도 동체 추적 AF 알고리즘을 통해 0.05초의 AF 속도와 초당 최대 11연사의 촬영 속도를 구현한다.
SEL85F14GM은 소니의 플래그십 렌즈 브랜드인 ‘G 마스터(G Master)’의 첫 단렌즈로, 85mm 렌즈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최고의 인물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다. 초비구면 렌즈(Extreme Aspherical) 1매, ED렌즈 3매 등 8군 11매 렌즈 구성과 알파 렌즈 최다인 11매 원형조리개를 적용해 높은 해상력을 제공한다. 저소음모터인 SSM(Super Sonic Wave Motor)을 채용해 플래그십 렌즈 브랜드에 걸맞은 고성능을 지원한다.
RSX-GS9은 DSD(Direct Stream Digital) 데이터를 PCM 변환 과정 없이 출력하는 네이티브(Native) DSD 기능을 탑재한 카오디오 제품이다. 다양한 원음 파일을 왜곡 없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ES9018S DAC을 채택해 광범위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며, 하이엔드 오디오 수준의 엄격하게 선별된 부품을 사용해 고음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