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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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4.3% 증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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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위 10대 스마트폰 업체중 삼성 포함 5개 기업만 판매량 증가

가트너가 2016년 2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3억44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모바일폰 판매량은 0.5%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 상위 10대 스마트폰 업체 중 중국의 화웨이(Huawei), 오포(Oppo), 샤오미(Xiaomi) 및 BBK와 삼성을 포함한 5개 업체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안술 굽타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2016년 2분기에 들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하반기에 출시될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피쳐폰 판매량이 14%가 감소하면서 모바일폰 전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성숙시장에서는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4.9% 감소했다. 반면 남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신흥시장에서는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9.9% 증가했다.

굽타 연구원은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합산할 경우 전년 동기 51.5%에서 2016년 2분기 54%로 증가했다. 특히 오포, 삼성 및 화웨이가 이러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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