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 HP 아크사이트와 협력 보안 인텔리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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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트릭, HP 아크사이트와 협력 보안 인텔리전스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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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트릭(www.vormetric.co.kr)이 HP 아크사이트(ArcSight)와 기술 협력을 통해 보안 인텔리전스를 강화하고 악의를 가진 내부 사용자, APT 공격 및 악성코드로부터 비롯되는 내부 위협 공격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가 진행한 '2012사이버 범죄 비용 연구(2012 Cost of Cyber Crime Study)'에 따르면 정보 유출과 비즈니스 중단이 외부 비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구는 HP의 후원하에 진행됐으며 ▲정보 유출이 연간 총 외부 비용 44% 차지 ▲기존에 알려진 사이버 공격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은 평균 24일에서 최대 50일까지 소요 ▲24일간 공격을 해결하기 위해 소요한 평균 비용은 59만178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등의 결과를 내놨다,

데릭 투물락 보메트릭 제품 관리 부사장은 "공격자들은 네트워크의 중요한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주로 아웃사이드-인(Outside-In) 기술을 사용한다"며 "공격자는 권한을 가진 기업 사용자 혹은 협력업체의 계정을 도용해 침입한 후 충분한 권한의 관리자 계정을 찾기 위해 서버를 탐색한다. 공격자가 가상 인프라 및 스토리지 관리자 등 권한을 가진 사용자의 계정을 확보하면 직접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으며 권한상승을 통해 다른 사용자의 계정도 도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모든 중요한 데이터에 접근하고 침입 흔적을 숨기기 위해 시스템 로그를 편집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메트릭은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9월16부터 19까지 개최된 HP의 연례 기업 보안 이벤트인 HP 프로텍트(HP Protect)의 골드 스폰서로서 HP 아크사이트 플랫폼과 보메트릭 보안 인텔리전스 로그의 상호 연동을 실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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