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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폭염엔 시원한 ‘면 요리’ 찾아 떠나요!

‘전국 면발 맛집 지도’ 공개…대전 숯골원냉면 등 지역별 맛집 ‘다양’ 김혜진 기자l승인2016.08.18 11:28:47l수정2016.08.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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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폭염 속에 8월 중반과 말복을 넘겼지만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계속된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가정에서 가스불을 켜기조차 두려워 상대적으로 외식과 배달 수요가 늘기도 했다.

▲ 얍이 전국 면발 맛집 지도를 공개했다.

특히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면요리는 합리적인 가격에 더위를 이겨내고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얍은 앱을 통해 제공하는 미식 정보 ‘블루리본 서베이’와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종합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히고 입맛을 돋우는 ‘전국 면발 맛집 지도’를 18일 공개했다.

전국 면발 맛집 지도는 막국수, 냉면, 밀면 등 지역을 대표하는 면요리를 중심으로, 뜨거운 날씨를 맛있게 이겨 낼 전국 면발 맛집 9개소 정보를 제공한다. 블루리본 서베이 등재여부, YAP과 얍플레이스 리뷰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방문이 쉽도록 방방곡곡의 면발 맛집을 고르게 엄선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전의 숯골원냉면은 1.4 후퇴 때 평양에서 월남하여 4대에 걸쳐 일궈 놓은 평양냉면 전문점이다. 강원도 평창군 내 농가들과 계약 재배한 메밀을 사용하며, 국수를 누를 때 10% 정도 전분을 섞는다. 면발이 깔깔하면서도 메밀 향을 잘 살린다는 평이다. 육수는 소고기가 아닌 닭고기를 사용하여 거기에 알맞게 익힌 동치미 국물만 가미해서 약간 밍밍한 편이다. 고명으로 닭고기가 얹어진다.

진주의 하연옥에서는 옛날 그대로의 진주냉면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연옥의 진주식 냉면 육수는 담백한 맛을 내는 멸치, 바지락, 건홍합, 마른 명태, 표고버섯 등을 넣고 만든다. 육전, 계란지단, 고기 등 고명을 푸짐하게 얹은 것이 진주 비빔밥을 연상시킨다. 물냉면은 겨자나 식초를 적게 넣으면 육수와 고명의 어우러짐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양념을 더해 상큼한 맛을 낸 비빔냉면도 남녀노소 막론하고 인기가 높다.

매콤달콤한 막국수를 즐기려면 전통 고장 춘천으로 향해보자. 춘천의 샘밭막국수는 3대째 50여년을 이어 온 막국수 전문 집이다. 참기름을 뿌린 막국수 위에 매운 양념과 김 부스러기, 참깨가루를 올린다. 찰기가 없는 메밀을 반죽으로 만들기 위해 감자 전분과 섞어 면에 약간의 찰기를 준다. 동치미를 부어 아삭한 신 김치와 먹으면 막국수의 맛이 더 살아나며, 시원한 막국수와 담백한 감자전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시내와 동떨어진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경치가 좋다.

밀면은 부산에서 여름철에 즐겨 먹는 찬 국수다. 소, 돼지, 닭 등의 뼈를 고아 우려 낸 육수에 면을 말아 먹는 지역 대표 요리다. 부산의 가야밀면은 40여년 전통의 밀면 전문점으로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밀면과 함께 감자 전분으로 만든 감자만두를 곁들이면 좋다. 손님이 많아 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며 자리가 나면 빨리 먹고 나오는 게 무언의 매너로 통한다.

한국식 메밀국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광주의 1960 청원모밀 방문을 추천한다. 가다랑어 포 국물이 아닌 멸치 국물로 장국을 만든다. 50여년의 내력을 자랑하는 집으로, 2011년 발간된 프랑스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메밀국수와 함께 옛날식 유부초밥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소개한 맛집 외에도 얍 앱을 통하면 전국 어디서나 위치기반으로 손쉽게 맛집을 검색할 수 있고 할인 및 증정 쿠폰까지 챙길 수 있다. 얍은 블루리본 서베이의 유료 맛집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혜진 기자  hyejin22@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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