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현금 없는 사회, 보안시스템 시장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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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현금 없는 사회, 보안시스템 시장 노려라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8.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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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결제시스템 도입 ‘무현금’ 가속화

최근 3년간 스웨덴 전국의 무인현금인출기가 100개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1850개에서 2016년 1745개로 줄어든 것. 현금인출기 이용자가 급격히 감소했을 뿐 아니라 현금인출기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2030년쯤 스웨덴은 완전한 무현금(Cashless)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은 현재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 나라 중의 하나다. 스웨덴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정부와 기관 및 은행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점에서 현금 없는 사회의 기본전제를 갖추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가게나 점포들은 지불수단을 카드로 한정하고 있으며 실제로 전체 소비의 80%가 카드결제로 이뤄지고 있다.

스웨덴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시중 현금(지폐) 통화량이 1000억크로나(한화 약 13조원)에서 2015년 700억크로나(한화 약 9조원)로 감소했다. 교회헌금도 이미 오래 전부터 카드결제 기계(Kollektomat)를 이용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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