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25곳에 방범용 CCTV 94대를 추가 설치한다.
청주시는 이번 추가 사업에 1회 추가경정 예산 7억1700만원을 투입, 300만 화소급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설치함으로써 안전도시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18억21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101곳에 246대의 300만 화소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설치 완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1곳 3대, 도시공원·놀이터 25곳 52대, 농촌범죄취약지역 40곳 53대, 도심범죄취약지역 35곳 138대다.
현재 청주지역 내에는 어린이보호구역 847대, 도시공원·놀이터 443대, 차량방범 95대, 농촌방범 254대, 도심방범 442대, 이동방범 32대, 초등학교 172대, 기타 목적별 CCTV 598대 등 2883대의 CCTV가 설치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운용하고 있다.
임성렬 청주시 통합관제팀장은 “범죄취약지역이나 꼭 필요한 장소에 방범용 CCTV를 더 많이 설치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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