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렉스, 국내 SW 라이선스 컨설팅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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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렉스, 국내 SW 라이선스 컨설팅 시장 진출 본격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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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소프트 최대 지분 인수

컴파렉스가 국내 SW 라이선스 및 IT 컨설팅 기업인 바이소프트의 최대 지분 인수를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 기업간 파트너십은 컴파렉스 그룹의 전략적 글로벌 지사 확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컴파렉스는 바이소프트의 최대주주로써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으로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에 더 큰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국내 SW 라이선스, IT 컨설팅 업계에서 글로벌 기업이 국내 기업의 최대 지분을 인수하는 첫 사례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소프트는 17년 이상의 SW 라이선스 컨설팅, 소싱, 기술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라이선스 솔루션 파트너사(Licensing Solution Provider, LSP)다.

또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오토데스크코리아, 안랩, 한글과컴퓨터, 시만텍코리아, 베리타스코리아 등 주요 국내외 SW기업의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기업들에게 맞춤별SW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소프트는 컴파렉스 그룹의 한국지사로서 기존대로 업계 유일의 여성 창립자인 백현주 사장이 회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분인수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윌프레드 푸샥 컴파렉스 사장은 “이번 협력은 컴파렉스가 급변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바이소프트와 함께 가능성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결정은 양사와 양사의 현재 및 미래 고객에게 대단히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백현주 바이소프트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차별화된 IT 솔루션을 추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며 “바이소프트는 컴파렉스 그룹의 일원이자, 독보적인 IT 솔루션 전문가로서 SW자산관리 및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해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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