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 액티브 시니어 맞춤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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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로의 달, 액티브 시니어 맞춤 IT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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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대수명의 연장에 따라 중장년층, 시니어 층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tvN '꽃보다 할배', KBS2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처럼 노년층의 생활을 주로 다룬 프로그램이 인기다.

뿐만 아니라 유통·IT업계에도 이들 시니어층은 큰손으로 떠올랐다. 또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나이를 잊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액티브 시니어'라 불리며 IT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젊은 층의 전유물이었던 컴퓨터와 스마트폰 시장부터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는 까다로워 보였던 태블릿 PC나 DSLR까지 섭렵하여 취미생활을 즐기는 시니어들이 점차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떠오르는 IT업계의 신소비층인 '액티브 시니어'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IT기기들을 살펴보자.

 

손자·손녀와 원거리 화상통화 'TV 캠 HD'

전화 통화로 손자손녀의 목소리만 겨우 들으며 그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 했던 옛날 어른들과는 달리 요즘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하여 화상통화를 즐긴다.

작은 화면으로 보던 손자손녀들의 모습을 풀 HD 화질로 TV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로지텍 'TV캠 HD<맨위 사진>'는 신세대 노년층을 위한 최고의 웹캠.

이 제품은 HDMI 입력 단자가 있는 모든 HDTV와 호환, 거실의 TV를 통해 쉽고 편리한 스카이프 화상 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와이파이와 이더넷 연결을 통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며 스카이프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컴퓨터가 필요하지 않아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한 것도 장점.

리모컨이 포함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 스마트폰, 컴퓨터와 HDTV 등 다양한 플랫폼의 스카이프 사용자와 통화가 가능하다.

 

시니어층 위한 프리미엄 폴더 스마트폰 '갤럭시 골든'


스마트폰이야 말로 시니어 IT기기의 기본 중에 기본. 시니어들을 위해 터치폰과 일반폰의 장단점이 결합돼 제작된 삼성전자 '갤럭시 골든'은 중후한 디자인의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시니어들에게 어울리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골든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 외부와 내부에 93.3mm(3.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폴더를 닫았을 경우에 외부 화면을 터치해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고 폴더를 열었을 때 내부 화면과 키패드를 통해 일반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특히 폴더를 열었을 경우 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 메신저, 이메일, 메모 등 문자 입력시 키패드를 통해 일반폰처럼 입력 가능하며 진동자 리시버 탑재로 단말기 표면 전체가 리시버로 동작해 스피커 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폴더를 열지 않은 채 단말기 표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통화가 가능하다.

 

태블릿PC 쓰는 멋쟁이 시니어용 '울트라 씬 키보드 커버'


스마트폰은 기본, 아이패드까지 겸비하고 있는 시니어들에게 더 필요한 '알파'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거치대와 키보드 기능까지 갖춘 아이패드 키보드다.

아이패드를 보호하는 커버 역할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쓸 수 있게 해 주는 키보드 기능까지 겸비한 로지텍 울트라 씬 키보드 커버는 아이패드를 주로 사용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 될 것.

알루미늄 소재의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멋쟁이 시니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로지텍 울트라 씬 키보드 커버는 키보드는 물론 아이패드 보호 기능까지 제공해 손쉬운 타이핑과 간편한 이동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커버로 아이패드 화면을 보호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의 키보드 내장 및 이메일 작성이나 동영상 감상시 아이패드를 최적의 각도로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의 기능까지 제공한다. 자석클립이 내장된 키보드 커버는 빠르고 안전하게 아이패드에 부착되며 자동 온·오프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커버를 열면 아이패드가 저절로 작동돼 더 편리하다.

 

고해상도·안정적 그립감·손쉬운 조작 가한 'DSLT-A58'


은퇴 후 동호회, 클래스 등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니어들. 더 이상 출사동호회도 젊은이들의 전유 공간은 아니다. 시니어들도 손쉽게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니의 '알파 DSLT-A58'은 가볍고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휴대성이 좋고 손쉬운 조작으로 전문가급 사진 구현이 가능하다.

이 카메라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492g의 가벼운 무게는 물론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성능 역시 디지털 렌즈교환식 카메라(DSLR) 보급기 중 최고 수준인 2010만 유효 화소와 뛰어난 해상도를 실현하는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 그리고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저노이즈 사진과 풀HD 동영상을 구현함으로써 어르신들도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동체 추적 방식인 '락온(Lock-on)' 자동 초점 기능은 15포인트 AF포인트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잡은 포커스를 어떤 흔들림 속에서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해 누구나 손쉽게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나 야생 동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자동 프레이밍(Auto Object Framing)' 기능은 사진 구도를 잡는 것이 힘든 시니어들에게 최적의 구도를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인물뿐만 아니라 프레임 안에 있는 모든 피사체들의 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장 이상적인 구도로 편집해 원본과 함께 자동 저장해줌으로써 전문가 못지않은 사진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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