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시큐리티, 비디오 기반 화재 감시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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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시큐리티, 비디오 기반 화재 감시 카메라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8.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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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높은 신뢰성을 지닌 비디오 기반의 화재 감지 카메라 ‘아비오텍(AVIOTEC)’을 출시했다.

시장에서 검증된 보쉬의 스타라이트(Starlight) 카메라 기술과 보쉬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Intelligent Video Analysis)을 활용한 비디오 기반의 화재 감시 카메라 아비오텍은 층고가 높아 화재 감지가 어려운 빌딩이나 먼지 혹은 습한 지역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또 화재 감지와 더불어 격납고나 제재소 등 넓은 공간의 보안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비오텍은 화재 발생시 감시 카메라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므로 직각적으로 연기와 불꽃을 감지하여 기존 천장에 설치된 스모크 디텍터 시스템에 감지되기까지 걸리는 수분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제 불꽃과 빛의 반사나 움직임 혹은 역광 등의 방해 요소를 구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알람 오탐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EN54 규정에 따른 모든 화재 테스트(TF1~TF8)를 수행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비오텍은 네트워크를 통한 한 대의 카메라 구성에서 분산된 시스템 구성까지 유연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며 보쉬의 다이나믹 트랜스코딩(Dynamic Transcoding) 기술을 이용해 이미 설치된 소방 시스템에 릴레이 알람을 전송하거나, 이더넷으로 모니터링 센터 혹은 모바일 기기 등으로 알람 전송이 가능하다. 더불어 HD 화질의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므로 화재 진압시에도 내부 상황을 보여줘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아비오텍 카메라는 PoE(Power over Ethernet)을 이용해 별도의 전원 공급이나 전원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어 기존 연기·불꽃 감지기 대비 설치가 쉬우며 설치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설치 위치를 정할 수 있어 화재 감지 시스템 판넬과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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