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앞세운 중국 패션·뷰티시장 공략이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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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앞세운 중국 패션·뷰티시장 공략이 성공 비결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8.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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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마케팅·홍보 중국 내 큰 인기…중국 전자상거래 커다란 영향력 보유

“방송을 시작하면 평균 약 10만명의 팬들이 방송을 보고 하루 최대 1000개 제품을 판 적도 있어…”

중국서 모바일 방송을 하는 왕홍 민은의 말이다. 중국은 현재 ‘왕홍경제의 원년’이라 할 정도로 왕홍의 인기가 대단하다. 왕홍은 중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카페24는 중국내 가장 큰 인기를 부가하고 있는 왕홍 마케팅으로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서포트에 나선다.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카페24는 중국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 메이리연합그룹과 함께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비법을 소개했다.

메이리연합그룹은 중국 최대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약 2억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고 월 활동 유저는 1.2억명에 달하며 그 중 98% 이상이 젊은 여성이다. 또한 이들 기업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약 5만명 이상의 왕홍이 활동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다.

▲ 메이리연합그룹 왕홍을 대표해 방한한 민은. 그는 약 57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약 10년간 중국 전자상거래는 엄청나게 발전했다. 알리바바, 티몰, JD닷컴 등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해마다 수 조위안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인다. 또한, 과거 상품 중심 전자상거래에서 사람 중심 소셜커머스로 변화중인데 여기에 바로 왕홍이 중심이 되고 있다.

왕홍은 유튜브 스타처럼 수십만~수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개인방송 PD를 일컫는 말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마케팅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터넷 스타를 말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왕홍은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발전의 상징을 뜻한다”며 “특히 중국 패션·뷰티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왕홍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해 ‘왕홍경제’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그 시장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왕홍 대표로 자리한 민은은 “약 57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고 방송을 시작하면 평균 약 10만명이 방송을 시청한다”며 “대부분 젊은 여성층(18~23세)이 방송을 보는데 시청자 대부분이 한국 제품을 선호해 한국 제품 소개와 함께 화장법, 패션코디 등을 알려주며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고 말했다.

천치 메이리연합그룹 대표는 “과거 중국사람들은 품질은 떨어지지만 값 싼 제품만 찾았지만 밀레니엄 세대들이 주 소비층이 되면서 비싸도 좋은 품질의 상품을 찾고 있는데 거기에 왕홍이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 세대는 해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개성이 뛰어나 왕홍을 보며 그들을 따라서 트렌드 리더가 되고 싶어한다”며 “특히 한국 브랜드의 선호가 높은데 메이리연합그룹의 여성 의류 카테고리 총거래규모(GMV)에서 한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한국 패션·뷰티 기업들의 중국 진출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카페24는 중국 내 왕홍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메이리연합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의 수출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스타일 인기가 중국내 계속 커져가고 있고 여기에 카페24는 중국에 한국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중국진출을 원하는 기업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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