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가 인기 아이돌 그룹 BTOB의 대만 콘서트 실황을 단독 생중계한다.
KT는 오는 7일 오후 4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열리는 BTOB 콘서트 ‘2016 본 투 비트 타임 콘서트 인 타이완(2016 BORN TO BEAT TIME CONCERT IN TAIWAN)’을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
BTOB는 지난해 12월 단독 콘서트를 단 5분 만에 매진시킨 인기 아이돌 그룹이다. 해당 영상은 유료 결제 후 감상할 수 있다.
KT는 지난 1일부터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에서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있으며,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TOB 사인CD, USB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올레 tv에서 예약 구매 시 공연 1시간 전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그 동안 올레 tv 가입자들이 안방에서 편안하게 콘서트 실황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오아이(I.O.I), 십센치(10cm), YB, 케이윌, 어반자카파, 스텔라 등 다양한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실황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해왔다. BTOB 대만 콘서트처럼 해외에서 열리는 공연실황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인식 KT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를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팬들이 국경을 넘어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중계 서비스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