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닉뱅크, 젬알토 방수 비접촉 EMV 결제 손목밴드 활용 ‘페이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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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닉뱅크, 젬알토 방수 비접촉 EMV 결제 손목밴드 활용 ‘페이밴드’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8.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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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키프로스의 대형 금융기관인 헬레닉뱅크(Hellenic Bank)에 옵텔리오(Optelio) 비접촉 EMV 결제 손목밴드를 공급한다.

방수 소재의 NFC 손목밴드는 페이밴드(PayBand)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헬레닉뱅크 고객들은 올 여름 해변이나 수영장에 갈 때 더 이상 현금이나 카드를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젬알토는 현지 파트너사인 멜런 키프로스(Mellon Cyprus)와 협업해 헬레닉뱅크에 블랙 실리콘 결제 손목밴드용 초기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비자 애플릿을 내장했고 헬레닉뱅크 고객의 체크/신용카드 계좌와 끊김 없이 연동된다.

이로써 키프로스 전역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무현금 거래가 가능해졌다. 키프로스는 최근 비자가 선정한 유럽의 비접촉 터미널 보급률 ‘탑8’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키프로스의 POS 터미널 가운데 50% 이상이 비접촉 호환형이며 무현금 거래 5건 중 1건이 거래 시간을 단축해주는 비접촉 기술을 통해 성사되고 있다.

게오르게 카라기오르게스(George Karagiorges) 헬레닉뱅크그룹 유통역외금융 총괄은 “젬알토와 멜런 키프로스가 원스톱 서비스의 혜택을 빠짐없이 제공했고 우리가 요구한 출시 일정에 성공적으로 따라와줬다”며 “편리함, 다양함, 혁신이 우리 고객 서비스의 핵심이다. 이에 우리는 새로운 색상과 소재의 NFC 손목밴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패트릭 쿨루터스(Patrick Kleuters) 젬알토 유럽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방수 결제 손목밴드인 페이밴드의 출시는 금융서비스 선두기업인 헬레닉뱅크의 입지를 증명하는 동시에 강화한다”며 “NFC 손목밴드는 비접촉 결제를 언제 어디서든 지원한다. 이는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며 젊고 기술에 친숙한 소비층 같은 핵심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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