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한국연예제작자협회, 콘텐츠 제공 등 협력 MOU
상태바
타이탄플랫폼-한국연예제작자협회, 콘텐츠 제공 등 협력 MOU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28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텐츠 교류 및 기술 협력… 한국 대중문화의 가치 높일 것

타이탄플랫폼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콘텐츠 교류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탄플랫폼이 추진하고 있는 저작권 보호 관련 교육 및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연예제작자협회가 보유한 콘텐츠 제공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타이탄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 보호 기술 및 플랫폼을 연예제작자협회와 각 회원사에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김영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왼쪽)과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

이번 업무 협약이 체결된 배경은 각종 대중문화산업 관련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무분별하게 불법 사용되고 있는 상황을 막고 우리 대중문화의 가치 제고 및 저변 확대에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 관련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진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장은 “타이탄플랫폼의 독자 기술을 통해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많은 회원사들이 콘텐츠의 불법 사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양사의 이익은 물론 한국 대중 문화산업의 힘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윈벤션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된 단체로, 대한민국 연예,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매니지먼트 전문기업 365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매니저 2000명과 회원사 소속 연예인 2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