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애니메이션·VFX 작업 최적화된 솔루션 출시
상태바
퀀텀, 애니메이션·VFX 작업 최적화된 솔루션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28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 부서간 컨텐츠 이동 작업 ‘원활’

퀀텀이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시각특수효과(Visual Effects, VFX) 제작 작업을 위한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인 엑셀리스(Xcellis) 기반의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Workflow Reference Architecture)’를 발표했다.

▲ 퀀텀 대표적 스토리지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강점은 고성능·유연성 등으로 애니메이션 및 영상 편집 작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업무의 전반적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아키텍처는 애니메이션/시각효과(VFX) 및 편집 작업 시 협업을 이루는데 유용하다. 네트워크를 통한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간 컨텐츠 이동 작업은 일반적으로 시간과 리소스 소모를 크게 가져가 후반 제작 환경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데, 단일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 환경 하에서 전체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방식과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핵심적인 워크플로우 스토리지를 관리가 쉽고 확장성이 뛰어난 하드웨어 솔루션에 통합시킨다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그 기반이 되는 엑셀리스는 파이버채널 및 이더넷 클라이언트를 모두 지원하고,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계층간 데이터를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플랫폼 기반의 엑셀리스는 64개의 별도 파일 시스템을 최적화해 서로 다른 부서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이는 후반 영상 제작 환경에서 ▲스토리지 통합 관리·데이터 분산 통한 스토리지 사일로 관리·유지 소요 비용 제거 ▲파이버채널 직접 접속·네트워크 기반 NAS 및 DLC 통한 속도/가용성 제공 ▲렌더링 시 직접 컨텐츠 액세스 돕는 ‘렌더 팜(Render farms)’ 제공 ▲간편한 스토리지 추가로 인한 신기술 도입 및 성장 유연 대응을 가능케 한다.

더불어 이 아키텍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계층화 기술인 ‘Q-티어(Tier)’ 기술과 QXS 하이브리드 디스크-플래시 스토리지를 함께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스위트(Autodesk suite), 어도비 스위트(Adobe suite), 샷건(Shotgun)과 같은 기존 영상 및 애니메이션 관리 툴을 원활히 통합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기존 올플래시 솔루션 도입 비용의 30% 정도만의 투자로도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필요로 하는 랜덤 I/O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브 프레데릭(Dave Frederick) 퀀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총괄 선임 디렉터는 “퀀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실시간 계층화(real-time tiering)와 함께, 퀀텀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엑셀리스 고성능 스토리지 및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디스크 스토리지를 활용하며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는 물론, 후반 제작 시설들이 보다 높은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별도의 스토리지 사일로의 필요성을 없애 줄 뿐만 아니라, 부서간 용이한 협업을 지원하고 각 부서의 요구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및 미디어 액세스를 최적화 시켜, 결과적으로 용량 및 생산성이 높아진 미디어 제작 환경은 보다 까다로운 대규모 프로젝트는 물론,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