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강남국제학교, WASC 관리 감독 받는다.
상태바
GIS 강남국제학교, WASC 관리 감독 받는다.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6.08.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사립학교를 추구하고 있는 GIS강남국제학교는 WASC(미국 서부 교육청)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GIS강남국제학교는 재정안정성과 관련하여 WASC로부터 인정 받았고, 교육 과정의 내실에 집중함과 동시에 캠퍼스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새 캠퍼스 건립을 앞두고 있다.


현재 마무리 단계가 남아 있는 후보(Candidate) 자격이지만 국제 학교 모습을 갖추기 위해 거치는 과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WASC의 관리 감독을 받으려면 기준을 따라 커리큘럼, 교사, 성적 평가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며 승인이 나면 성적표에 ‘WASC’라 표기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GIS의 학교 성적은 WASC(미국서부교육청)이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GIS강남국제학교는 서울 강남권에 위치하고 있고, 내국인도 시험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


학교 교육과정은 G4~G12(초등4~고등3학년)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부터 커먼 코어 스텐다드를 도입해 10개 이상의 AP 코스, 미국 주요대학 입학 요건에 맞는 필수 이수 과목을 충족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반 수업에다 교육철학(Life Skill Focus)를 중요시하는 커먼 코어 교육 과정을 따르고 있다.


SAT를 실시하는 비영리단체 컬리지보드(College Board) CEO 데이비드 콜먼은 “최근 새롭게 바뀐 New SAT가 커먼 코어의 교과서(TEXT Book)을 바탕으로 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수가 소수라도 다양한 과목별 담당 교사들이 있을 뿐만아니라 주요 과목이나 AP과목을 위해 교사 2명 이상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교사 한 명 당 학생 비율이 1:2에 가깝다.


GIS관계자는 “학교가 수익을 창출해도 학생들과 사회 환경 개선에 사용되어야 하며 참되고 질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