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랩, 브루나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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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랩, 브루나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돕는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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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개발 워크숍 세미나 참가…‘싱크커머스’ 소개

커머스랩이 지난 22일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가 브루나이 에너지산업부·외교통상부와 함께 개최한 ‘상품개발 워크숍 세미나’에 참가해 자사의 한국형 O2O 상거래 플랫폼인 ‘싱크커머스(SyncCommerce)’를 선보였다.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O2O 플랫폼을 활용한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브루나이 현지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커머스랩이 ‘상품개발 워크숍 세미나’에 참가해 한국형 O2O 상거래 플랫폼인 ‘싱크커머스’를 선보였다.

세미나에는 커머스랩뿐만 아니라 패션 기업인 세정, 11번가, K&J글로벌컨설팅 등이 참가했으며, 각 기업들은 한국형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O2O 쇼핑 플랫폼을 설명해 현지 중견·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준태 커머스랩 대표는 “최근 소개되고 있는 O2O 서비스는 대개 특정 앱이나 온라인 채널에 상점을 입점시키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온·오프라인 상거래 활동을 위해서는 자생적 O2O 플랫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소비재, 유통, 뷰티 등 다양한 산업군 내에서 고객들과의 상거래 활동이 일어나는 마켓 플레이스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커머스랩의 싱크커머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 싱크커머스를 활용해 자생적 O2O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소개하며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O2O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행사에 참가한 에이만 미노르하디(Aiman Minorhadi) FIeLDCLick 매니저는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무선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쇼핑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 브루나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O2O 플랫폼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싱크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중소사업자들이 상거래 활동을 비교적 쉽게 O2O로 확장할 수 있도록 결제·재고·영업·고객·판매관리 등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별도 POS 기기 없이 어떤 디바이스에도 연동 가능하며 모바일 홈페이지 및 고객용 앱 제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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