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SK텔레콤 IP 모바일 백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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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SK텔레콤 IP 모바일 백홀망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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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카텔-루슨트가 SK텔레콤의 LTE-A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IP 모바일 백홀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IP 모바일 백홀망을 위해 알카텔-루슨트는 대용량 서비스 라우터 '7750SR'<사진>와 함께 '5620 SAM(Service Aware Manager)', '5650 CPAM(Control Plane Assurance Manager)' 등 IP 전문 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10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LTE-A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7월에는 전국 84개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LTE-A는 최대 속도 150Mbps의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는 LTE의 2배, 3G 네트워크의 10배 속도이며 LTE-A 사용자는 800MB의 동영상을 43초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알카텔-루슨트의 IP·MPLS 모바일 백홀 솔루션은 확장성 높은 올 IP망을 제공해 SK텔레콤의 LTE-A, LTE, 와이브로, 와이파이 등 무선 데이터 트래픽 전송은 물론 모바일 IP-TV 서비스 'Btv 모바일' 품질 향상, 그리고 신규 서비스 창출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유지일 한국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최근 알카텔-루슨트가 3개년 사업 계획 '쉬프트 플랜(Shift Plan)'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강조한 IP 분야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라며 "그간의 국내 통신사업자 IP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테라급 대용량 코어 라우터까지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울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등 IP 솔루션 관련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카텔-루슨트의 대용량 서비스 라우터 7750SR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는 물론 AT&T, 버라이즌, BT, NTT 도코모 등 전세계 500여 통신사업자에 30만대 이상 공급돼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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