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X 오디오 적용 ‘홈 엔터테인먼트 타이틀’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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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X 오디오 적용 ‘홈 엔터테인먼트 타이틀’ 발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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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파라마운트 ‘맞손’…대디스 홈·빅 쇼트 등 다양한 영상 제공

DTS가 파라마운트 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Paramount Home Media Distribution)과의 계약을 통해 DTS:X 사운드 트랙이 적용된 홈 엔터테인먼트 타이틀을 발매한다.

DTS:X는 전방위를 감싸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차세대 객체 기반의 오디오 기술로, 새로운 차원의 홈 엔터테인먼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DTS:X 오디오를 적용한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블루레이 타이틀은 ▲마크 월버그, 윌 페렐 주연의 영화 ‘대디스 홈’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주연의 ‘빅 쇼트’ ▲벤 스틸러와 오웬 윌슨 주연의 ‘쥬랜더 No.2’ ▲티나 페이, 마고 로비 주연의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등이다.

DTS:X 오디오 기술은 사운드의 물리적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구현함으로써 홈 씨어터 및 사운드 바 등을 통해 보다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사운드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주어진 스피커 설정 내에서 사운드를 청자의 전면, 후면, 위, 측면 등 시청 환경에 최적화시켜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가능하도록 한다.

빌 네이버스(Bill Neighbors) DTS 디지털 미디어〮스트리밍 솔루션 담당 매니저는 “DTS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DTS:X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최고의 사운드 솔루션이자, 콘텐츠 제작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사운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완벽한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위해서는 DTS:X 기술이 탑재된 AV 리시버 혹은 사운드 바가 필요하다.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소니(Sony), 트리노브(Trinnov), 야마하(Yamaha) 등의 오디오 제조사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의 AVR 모델에서 DTS:X 기술을 지원한다.

또 아큐러스(Acurus), 안뎀(Anthem), 아캄(ARCAM,), 인테그라(Integra), 크렐(Krell), 매킨토시(McIntosh), 온쿄(Onkyo), 아웃로 오디오(Outlaw Audio), 파이오니어(Pioneer), 스타인웨이 링도르프(Steinway Lyngdorf), 세타 디지털/ATI (Theta Digital/ATI) 등의 오디오 업체들은 올해 안으로 DTS:X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야마하 사운드 바 YSP-5600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본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DTS와 파라마운트는 DTS:X 오디오가 적용된 대디스 홈, 빅 쇼트, 쥬랜더 No.2 매그넘 에디션,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등은 물론, 향후 디지털 리테일러들을 통해 DTS 헤드폰:X (DTS Headphone:X) 트랙이 적용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DTS 헤드폰:X는 헤드폰을 통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몰입형 입체음향기술이다.

에드워드 혹시(Edward Hoxsie) 파라마운트 월드와이드 프로덕션 수석 부사장(SVP)은 “파라마운트는 사용자들이 집에서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사운드 분야의 선두주자인 DTS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파라마운트의 작품에 걸맞은 뛰어난 몰입형 사운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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