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협업 플랫폼 VIA, 'IRM' 정보유출 철통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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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협업 플랫폼 VIA, 'IRM' 정보유출 철통보안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7.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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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동시에 정보 유출은 원천봉쇄

오늘날 콘텐츠는 기업의 핵심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시대에 콘텐츠를 저장하는 이상의 솔루션이 요구된다.

알란 노버트슨 인트라링크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인트라링크스의 콘텐츠 협업 플랫폼 비아(VIA)가 제공하는 보안성 및 유연성은 그와 같은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들에게 강력한 데이터 통제 권한을 부여해 보다 전략적인 협업을 가능케한다”고 말했다.

협업 솔루션 개발업체인 인트라링크스는 한국에 들어온지 1년 만에 기업용 콘텐츠 협업 플랫폼 비아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 인트라링크스 VIA 시연회 모습.

IRM의 장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정보유출을 막는 것이다. 문서를 열 때마다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인증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이미 공유된 파일도 관리가 가능하다. 원작자가 공유를 취소하면 공유 받은 사람은 더 이상 인증을 할 수 없어 다운받은 파일을 열지 못한다.

신제품 데모시연을 하며 인트라링크스측은 비아의 기능 중 특히 정보권한관리(Information Right Management, IRM)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기업 환경에서 디지털 저작물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DRM)가 해외 지·법인이나 대리점 등과 공유할 때 보안을 해제하고 보낼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IRM기능을 통해 보완 한다는 것이다.

또 비아를 통해 공유한 파일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상에서 편집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회사 PC에 일일이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된다는 것. 편집이 가능한 파일은 MS 오피스와 PDF다. 전체 데이터 저장 공간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비아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파일 공유가 쉽고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는 경우 변경된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협업 시 장점으로 작용한다. 수정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공유한 사람에게 공지돼 따로 공지할 필요가 없다.

잃어버린 아이디나 비밀번호는 이메일 주소나 핸드폰 번호로 본인인증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이 기능은 7월 말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공유는 3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문서 보기만 가능한 뷰어(Viewer)단계와, 수정이 가능한 에디터(Editor)단계, 작성자와 같은 권한이 주어지는 오너(Owner)단계가 있다. 설정한 공유단계는 원작자의 권한으로 변경 가능하다.

비아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협업에 있어 까다롭고 규제가 심하지만 내·외부와의 콘텐츠 공유가 많은 금융, 제약, 에너지, 제조 분야의 기업을 타깃으로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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