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서 비디오포털 내 ‘스타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생방송 예정인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의 미니콘서트가 온오프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자친구의 미니콘서트는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비디오포털에서 생방송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K팝 글로벌 플랫폼 ‘엠웨이브(Mwave)’의 밋&그릿(MEET&GREET) 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마련했다.
엠웨이브의 밋&그릿은 전세계 팬들이 국내 K팝 아티스트와 만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이다. 현재 200여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세븐틴, 방탄소년단, AOA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미국, 중국, 일본, 페루, 칠레 등 190여개 국가에 생방송 송출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여자친구 미니콘서트를 비디오포털에서 생중계하는 것과는 별도로 사전에 사람들을 직접 콘서트 현장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60명을 선정하기 위해 각종 SNS 및 LG유플러스 페이지 등에 올린 게시 안내 글은 총 5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9천여건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에도 인기 아이돌 그룹인 갓세븐의 미니콘서트를 생중계한데 이어 6월 트와이스 팬미팅 등을 스타라이브 서비스로 제공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콘서트 행사가 열리지만 지리적 한계, 시간 제약으로 직접 가보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이돌 그룹의 생생한 콘서트 현장을 간편하게 비디오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유명인사, 화제현장도 라이브방송으로 제공하는 한편 채팅 등 소통기능도 지속 발전시켜 1:1 맞춤 개인 미디어 플랫폼인 ‘스마트 비디오포털’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