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이 세일즈포스 쉴드 플랫폼 인크립션(Salesforce Shield Platform Encryption)에 서비스 형 키 매니지먼트(Key Management-as-a-Service, KMaaS)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쉴드 플랫폼 인크립션은 세일즈포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세일즈포스 어플리케이션 내 저장 데이터(data at rest)를 자동으로 암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용 서비스형 보메트릭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Vormetric Key Management-as-a-Service)은 기관들이 암호화 키를 가져오는데 이용하는 사용자 기밀 정보(tenant secrets)를 보메트릭이 제공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저장하고 관리하고 유지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뿐 아니라 우수 사례 적용에 필요한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컴플라이언스를 비롯 데이터 보관 및 우수 사례 적용을 위한 필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일즈포스 쉴드 플랫폼 인크립션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키 관리를 위한 몇 가지 요건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키가 이용되는 위치로부터 분리된 암호화된 키 관련 자료들의 저장공간 ▲사용자 기밀 정보 생성, 교체, 비활성화, 삭제의 별도 관리 ▲조직과 환경에 기반한 키 관리 업무 분리 ▲암호화 키 관리 및 사용 접근에 대한 감사 등이다.
회사 측은 KMaaS를 기업에서 사용 시 이러한 필수 조건을 쉽게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받을 뿐 아니라 세일즈포스의 SaaS 기반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 키 관리 업무를 위한 자원을 투입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메트릭 데이터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들이 암호화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이용을 고려할 때 가장 큰 우려 사항은 복잡성이었다. 세일즈포스용 보메트릭 KMaaS는 세일즈포스와 직접 통합돼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기관들이 세일즈포스 어플리케이션 내 저장된 민감 데이터를 빠르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C.J. 래드포드(C.J. Radford) 보메트릭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SaaS환경을 위한 기존의 데이터 암호화 옵션들은 암호화 서비스가 SaaS인프라와 통합되지 않음에 따라 결국 비즈니스 상 필요한 기능의 축소로 이어졌다”며 “세일즈포스와 통합된 솔루션은 완벽하고 유연한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보메트릭의 기술력 및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일즈포스 쉴드 플랫폼 인크립션은 풍부한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메트릭은 세일즈포스 외부에서 암호화 키의 생성 및 삭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최적 사례와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까지 고려한 보완적인 역량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 이용시 기업들은 내부에 따로 암호화 전문가를 둘 필요가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