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모바일 트렌드의 확산이 보다 빠른 애플리케이션, 보다 빠른 서비스 수요를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시스코가 이러한 새로운 요구에 즉각적이고도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자동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단장했다.
시스코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고성능의 카탈리스트 스위치와 ISR(Integrated Service Router)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들 신제품이 자사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아키텍처(Enterprise Network Architecture)의 일환으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네트워킹 정보를 바로 확보하고 IT 전문가들의 관리 부하를 줄여 주는 동시에 최종 사용자들을 위해 보다 많은 혁신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이 용이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ASIC, 운영체제, 네트워킹 기능, 데이터센터 전반의 서비스, WAN과 LAN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기능을 적용하기 위한 자사의 포트폴리오 차원의 핵심 전략인 '오픈 네트워크 환경(Open Network Environment, 이하 ONE)'의 범주를 확장 가능하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서비스 소프트웨어간 시너지 효과와 하드웨어 네트워킹 기능이 한층 강화된 미래 네트워킹 인프라를 갖추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스코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근간으로 개방성과 프로그래밍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는 물론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보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캠퍼스와 브랜치 부문에서 새 모델을 선보이게 된 것. 카탈리스트 6800시리즈 스위치가 대표적인 예다.
캠퍼스 백본에서 10/40/100Gbps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기능을 보장할 뿐 아니라 카탈리스트 6500 시리즈 스위치와도 호환이 가능해 고객들의 기존 투자를 보호해 준다.
한편 시스코는 브랜치 네트워크를 겨냥해 ISR 라우터의 새 모델( ISR 4451-AX)도 선보였다.
시스코는 이와 같은 끊임없는 새로운 기술 혁신 노력을 통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및 IT 혁신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스코 ONE은 SDN을 포함해 보다 광범위하게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프로그래밍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탄생된 시스코의 포트폴리오로 시스코는 이를 통해 고객들의 혁신, 투자 보호, 운영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코 ONE 전략 중 하나의 핵심 요소는 개발자들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one)PK API 툴킷이다. 시스코는 이번에 발표한 ISR 4451-AX와 ASR 1000-AX 라우터를 시작으로 향후 12개월 내에 자사의 전체 엔터프라이즈 라우팅 및 스위칭 포트폴리오에 원PK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8월부터 시작된 2014년 1분기에는 원PK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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