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GTX1080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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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GTX1080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탑’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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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가 엔비디아 최신 버전의 그래픽 카드 지포스(GeForce) GTX 1080를 탑재한 ROG(Republic of Gamers) 게이밍 데스크탑을 글로벌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모델은 6세대 인텔 i7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 모델인 ‘ROG G20’이다.

▲ 에이수스가 GTX1080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탑’을 선보였다.

ROG G20은 고성능 게이밍 PC임에도 불구하고, 9.5리터의 콘솔 사이즈를 갖춘 컴팩트한 디자인의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성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SFF 시스템과는 달리 커스텀 냉각 모듈을 장착하고 있으며, 팬이 없는 파워 어댑터를 통해 과열되거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 진동, 순환, 음악 이퀄라이저 모드에서 무려 800만 컬러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엔비디아의 새로운 지포스 GTX 1080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파지컬(Pascal)을 지원한다. 기존의 그래픽 카드 대비 최대 3배의 성능과 월등한 에너지 효율, 혁신적인 게이밍 기술을 통해 그야말로 숨막히는 VR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덧붙여 신규 버전의 ROG G20은 이러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 풍부한 색상, 4K UHD 비주얼을 갖췄음을 강조했다.

ROG G20은 에이수스 ROG 제품 중 이미 전세계적으로 게이머들로 하여금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최신 버전의 제품 출시가 에이수스의 ROG 보급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제이슨 우(Jason Wu) 에이수스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총괄 지사장은 “게이머 공화국을 의미하는 ROG, 즉 리퍼블릭 오브 게이머(Republic of Gamers)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라며 “단일 PC로서는 물론 마더보드 및 그래픽 카드, 모니터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강력한 게이밍 머신 오픈 플랫폼으로 이미 전세계 게이밍 PC 시장에서 No. 1 브랜드로 각광 받고 있으며 게이밍 강국인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ROG의 프리미엄 가치에 더해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시장에 가장 빠르게 출시한다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들로 하여금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에이수스의 기술과 시장 선도력을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지난 달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판희 에이수스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팀장은 4P 전략 발표를 통해 한국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개진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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