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TV 보유가구 4분의1, 시스코 플랫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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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TV 보유가구 4분의1, 시스코 플랫폼 이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16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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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중인 방송장비전시회 'IBC 2013'에서 유료 TV 혁신을 위한 차세대 전략을 제시하며 업계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세계 3억 이상의 가구가, 즉 전세계 TV 보유 가구 중 약 4분의1 이상이 시스코 플랫폼을 이용해 TV를 시청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장 리더십을 강조했다.

오늘날 전세계 가구의 80%가 TV를 보유하고 있지만 디지털 및 추가의 부가 기능을 경험하고 있는 가구는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는 2017년에는 전세계 인터넷 접속 인구가 절반에 이르는 가운데 IP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동영상 용량은 월 88엑사바이트로 사상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즉, 초당 91만4100분에 해당되는 엄청난 양의 동영상이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격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스코는 지난 20여년간 유료 TV 사업자들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금 힘을 실어주겠다는 방침이다. 즉, 모든 네트워크 접속 기기들은 비디오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비디오 접속을 요구하는 최신 변화에 맞춰 엄청난 기회를 관련 업계가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IBC에서 150여 곳의 글로벌 사업자들이 이미 사용 중인 검증된 자사의 비디오스케이프 유니티(Videoscape Unity)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각종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시스코는 비디오스케이프 유니티가 보장하는 개방성과 혁신성을 근간으로 고객들에게 민첩성과 최적화된 서비스, 수익창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을 두루 공개했다.

시스코가 이번 IBC 2013에서 선보인 신규 솔루션은 ▲비디오스케이프 오픈 UX 스노우플레이크(Videoscape Open UX Snowflake) ▲RDK상의 비디오스케이프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디오스케이프 익스프레스(Videoscape Express) 등이며 ▲고효율 비디오 코덱(HEVC) ▲비디오스케이프 오픈 API 프레임워크 ▲비디오스케이프 멀티스크린 클라우드 DVR ▲비디오스케이프 커넥티드 라이프 솔루션 등을 이번 전시회에서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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