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마트 콘텐츠 & VR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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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마트 콘텐츠 & VR데이’ 성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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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핵심 트렌드·미래 비전 등 소개

‘2016 스마트 콘텐츠(Smart Content) & VR전략 컨퍼런스’가 지난 13일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위치한 안양평촌창조경제융합센터(9F)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 스마트 콘텐츠 & VR전략 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스마트콘텐츠와 VR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이슈 및 핵심 트렌드를 살펴보고, 향후 관련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 ‘2016 스마트 콘텐츠 & VR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콘텐츠 VR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전략 수립 및 VR 콘텐츠의 개발 노하우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국내·외 VR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외기업으로는 VR HMD 기기인 바이브(vive)의 제조사인 ‘HTC’와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아워팜`(Ourpalm)에서 투자를 받은 중국 VR 포털의 선두주자인 ‘87870’이 참여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 VR 산업의 선두 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시장 진출 전략 및 VR 콘텐츠에 대한 미래 가치 등 다양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룸즈:불가능한 퍼즐–VR 에디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핸드메이드 게임’ 김종화 대표가 참가해 VR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경험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우수 VR 콘텐츠 전시존과 해외 미디어 존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우수 VR 콘텐츠 전시존에는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및 국내 VR 우수 개발사 등 10개사의 우수 콘텐츠를 전시해 국내 VR 콘텐츠 기술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었으며, 스마트콘텐츠 산업과 VR 콘텐츠 산업의 중심 허브 역할을 수행했다.

해외 미디어 존에서는 미국(Techno Buffala), 중국(Yesky), 일본(PRONEWS), 핀란드(ArcticStartup), 말레이시아(The Rakyat Post) 등 해외 미디어 기자들을 초청해 국내 우수 기업 인터뷰 기회를 제공해 대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김영문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과장은 “앞으로의 스마트콘텐츠 및 VR 사업은 정부의 지원과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와 같은 기관들이 VR 콘텐츠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스마트콘텐츠 및 VR 콘텐츠가 중국뿐 아니라 유럽, 미국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성장에 필요한 창조경제의 핵심 생태계 조성과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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