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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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 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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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14일 21시부터 1.8GHz 황금주파수를 이용한 광대역 LTE와 CA 기술을 이용해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KT는 서울시 4개구(강남구, 서초구, 중구, 종로구) 전역과 6대 광역시(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주요 지역에서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9월말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조건에 따라 광대역 서비스가 늦게 제공되는 지역(광역시 등)의 경우 CA(주파수 집성 기술)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T는 기 구축한 1.8GHz 전국망 기지국 10만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CA 서비스만 제공중인 타사 대비 빈틈없이 촘촘한 광대역 LTE 서비스가 가능하며 기존에 최적화 된 기지국을 활용하기 때문에 무선망 최적화 없이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고 고품질의 광대역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T LTE 고객은 기존 LTE 폰을 바꾸지 않아도 최대 100Mbps의 속도를, LTE-A 폰을 구입하면 최대 150Mbps의 2배 빠른 속도를 더욱 안정적인 품질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

KT는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에 맞춰 풍부한 콘텐츠와 단말 구입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우선 2배 빠른 광대역 LTE-A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 영화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9월부터 12월말까지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가입한 고객 중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월 6000원 상당의 지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올라잇'과 '올레tv 라이브 올라잇'에 가입후 가족이 사용중인 LTE 회선과 함께 결합하는 '올-IP 올라잇'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에 가입한 경우 10월1일부터 LTE 회선 수만큼 '올레tv 모바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고객이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항상 최신형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도록 '2배 빠른 기변' 혜택도 마련했다.

2배 빠른 기변은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로 신규, 기변 가입한 고객이 1년 뒤 KT에서 출시한 최신형 휴대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때 기존에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줌으로써 부담 없이 최신형 휴대폰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배 빠른 기변은 9월23일 갤럭시노트3 개통 고객부터 이용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추가로 KT에서 출시될 프리미엄급 휴대폰 중 선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올레마켓 및 올레 매장에서 가입시 2배 빠른 기변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KT는 고객이 광대역 LTE-A 서비스와 최신 폰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9월27일 이후 고객이 전국 올레 매장을 방문하면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체험하고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황금주파수 황금 찬스를 잡아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광대역 LTE-A 퀴즈 정답을 맞히면 스타벅스 커피 무료 이용권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니 황금바(3돈), 갤럭시기어 등 총 3만 6000명에게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9.17~18), 동대문 두타(9.21~22)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에서 고객이 직접 광대역 LTE-A의 2배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광대역 LTE-A 속도챌린지' 이벤트를 10월 초까지 진행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황금슈즈, 황금저금통, 황금초콜릿 등 즉석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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