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저전력 셀룰러 IoT용 제품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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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저전력 셀룰러 IoT용 제품 로드맵 공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7.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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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세미컨덕터(이하 노르직)가 셀룰러 IoT(Internet of Things)를 위한 저전력 LTE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딕은 이번 개발작업을 위해 10년 이상 초저저전력(ULP; Ultra-Low Power) 무선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제품이 새롭게 채용한 핀란드의 셀룰러 R&D 엔지니어 그룹(노키아, 에릭슨, 모토로라, 브로드컴 출신들로 구성)의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이 총 망라됐다고 설명했다.

▲ 저전력 셀룰러 IoT 기술은 IoT 인프라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저전력 셀룰러 IoT는 수많은 마켓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유틸리티 미터링, 자산 및 사람(어린이 등) 추적, 차량관리, 빌딩보안 및 안전, 원격관리, 스마트 자동판매기, 리테일, 헬스케어, 의료 모니터링,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웨어러블, 실내·외용 GPS 내비게이션, 스마트 홈 기술, 오토모티브(예: 실제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험), 산업 및 농업 자동화 등 적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노르딕의 셀룰러 IoT를 위한 로드맵에는 다가오는 3GPP 릴리스 13(Release 13) LTE-M 및 NB-IoT를 지원하는 고집적 칩셋과 첨단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전력 및 크기에 고도로 최적화된 새로운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91 시리즈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저전력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실현하고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긴 배터리 수명과 낮은 구축 및 유지비용, 수십억 기기로의 확장 가능성, 초소형 폼팩터를 제공한다.

노르딕은 nRF91 시리즈 솔루션의 샘플이 2017년 하반기에 주요 고객들에게 채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량 공급 및 양산은 2018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TE-M 및 NB-IoT는 비용, 크기, 전력이 제한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3GPP가 정한 저전력의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미래 지향적 개방형 표준으로 셀룰러 접속기술과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두 기술은 2021년까지 15억개 이상의 기기들이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새로운 셀룰러 IoT 마켓의 확산 및 성장 동력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딕은 이 기술이 2017년에 처음으로 적용되기 시작해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폭넓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토어 라센(Svenn-Tore Larsen) 노르딕 CEO는 “셀룰러 IoT를 위한 노르딕의 로드맵을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노르딕은 초저전력 무선 DNA와 핀란드의 독보적인 셀룰러 전문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저전력 셀룰러 IoT 마켓을 위한 엔진동력을 확보하고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이 로드맵을 통해 노르딕세미컨덕터는 확장된 기술 기반의 제품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조직 및 R&D 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된 새로운 차원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노르딕 셀룰러IoT.jpg 저전력 셀룰러 IoT 기술은 IoT 인프라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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