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로 머신러닝 대중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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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로 머신러닝 대중화 주도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7.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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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반도체 산업 등에서 높은 수요 예상

인텔코리아는 신제품 제온 파이 프로세서를 7월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고성능 컴퓨팅(HPC)과 머신러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텔은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에서 높은 수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고 살레 인텔 HPC 플랫폼 그룹 마케팅 책임자는 “오늘날 HPC 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과거에는 정부, 전문 연구소 등에서 사용됐지만 현재는 금융, 제조, 의료, 기상, 영화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존에는 한가지를 입증하기 위해 HPC를 통한 분석과정을 거쳤고 사람이 분석된 결과 보고서를 보고 결정 내렸지만 현재는 여러 디바이스, IoT 등으로 너무 많은 정보가 외부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학습과 훈련을 반복해 나가는 머신러닝을 통해 기계가 좋은 방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말 출시된 인텔 제온 파이(Xeon Phi) 프로세서는 부팅이 가능한 호스트 프로세서로 다수의 분석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인텔 제온 파이 제품군은 32노드 인프라스트럭처 상에서 GPU보다 최대 1.38배 향상된 확장성을 제공하고 128 노드 인프라 상에서 인텔 제온 파이 제품군을 사용하면 단일 노드 대비 최대 50배 빠른 속도로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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