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위스, 만성정신질환 조기 감지 서비스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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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위스, 만성정신질환 조기 감지 서비스 공동연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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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물인터넷협회, 국내기업 하이디어솔루션즈 사업화 지원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정부의 국제 공동 기술 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 전문가를 위한 스마트 만성정신질환 조기 감지 서비스(A chronic neurological disease monitoring service for healthcare professionals)‘의 국내 주관기관인 하이디어솔루션즈의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고령화와 현대사회의 많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질환자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헬스케어 시장이 급증하고 관련 산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만성신경정신질환 중, 파킨스병의 국내 환자는 10만명 이상, 전세계적으로 약 520만명으로 추정 된다.

일상생활에서의 모니터링이 중요한 만성신경정신질환의 치료관리, 통합진단을 통한 예방서비스를 개발하는 국제공동연구에는 한국의 하이디어솔루션즈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이 참여하고 스위스에서는 S/W 플랫폼 전문기업인 도모 세이프티(Domo Safety), 대학병원인 CHUV(Lausanne University Hospital) 그리고 스위스 연방 로잔 공과 대학(EPFL)이 참여하고 있다. 본 과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차년으로 개발한다.

협회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디어솔루션즈를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 전시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하이디어솔루션즈는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독거노인돌보미’사업에 참여해 약 4만가구 24만개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민간 텔레케어 서비스인 ‘LivOn실버케어’를 출시했다. 또한 텔레케어 서비스의 선진국인 유럽 및 일본에도 장비 및 서비스를 수출해 해외에서도 제품의 안정성 및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디어솔루션즈는 7월13일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의 한국 방한 시 중앙대학교에서 한국과 스위스 참여기관들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한-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 프로젝트관련 내용을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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