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미래부 GSIP 최종 선정…글로벌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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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미래부 GSIP 최종 선정…글로벌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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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스템 성능관리 및 빅데이터 SW 전문기업 엑셈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eware as a Service)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SaaS 육성사업(GSIP, 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GSIP에 선정된 엑셈의 개발과제는 WAS-DB 전 구간 시스템 성능관리 SaaS 개발을 골자로 한다. 엑셈은 상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엔드투엔드 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개발을 통해 축적한 시스템 모니터링 관련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구현할 계획이다.

또 해외 SaaS형 모니터링 제품들이 인프라의 일부만을 클라우드로 운영하는 것에 비해 엑셈은 전 구간 서버를 SaaS로 구현해 설치의 용이성, 접근성, 확장성 등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자사 제품의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GSIP는 국내의 우수 SaaS 과제를 선정해 개발·사업화·글로벌화로 이어지는 원스탑 지원 사업으로 SaaS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KT 등 국내외의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을 글로벌 스타급 SaaS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엑셈은 이번 과제에서 클라우드 선도기업 중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개발·사업화·글로벌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맥스게이지는 DB시스템을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금융권 시스템에서도 최소한의 부하로 1초 단위의 성능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WEB-WAS-DB 전 구간의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토폴로지 뷰 등 특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한국 엔지니어 특유의 꼼꼼함이 만든 맥스게이지의 강점이자 글로벌 시스템 모니터링 제품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번 SaaS 과제를 비롯해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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