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타민C, 체내 납 배출에 효과
상태바
천연비타민C, 체내 납 배출에 효과
  • 홍아람 기자
  • 승인 2016.07.1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납 성분은 신경계에 손상을 가해 인지기능, 기억력, 뇌기능 발달을 저하시킨다. 이런 와중에 최근 비타민C가 납 배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팀은 납을 고용량으로 투여한 쥐에 비타민C를 투여했다. 그 결과,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소변과 대변으로 납 배출이 증가했다.

실험 결과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투여할수록 납 배출량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학회지인 <Anatomy &Cell Biology(해부 &세포생물)>에 게재됐다.

이처럼 체내 납 배출을 돕는 비타민C는 음식과 영양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가열할 경우,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되어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비타민C는 현재 다양한 유형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천연비타민C는 100% 유기농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체내 흡수율과 대사성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천연원료의 영양소 보존을 위한 진공동결건조 공법,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초미세분말공법, 알약 형태로 만들 때 사용되던 이산화규소, HPMC, 스테아린산 마그네슘과 같은 화학 부형제를 넣지 않는 무부형제 공법의 천연 비타민도 나오고 있다.

납 성분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납 배출을 촉진시키는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C를 고를 땐 제품의 원료나 제조방식의 차이를 따져봐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