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중소형호텔도 60일 이내로 예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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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중소형호텔도 60일 이내로 예약해!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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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당일을 넘어 60일 이내로 예약 가능 기간을 확장했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60일 이내 ‘예약’ 기능을 중소형호텔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2개월 이상 여유를 두고 여행을 계획한다는 점을 고려, 제휴점들을 설득해 얻은 성과로서 중소형호텔이 갑자기 하룻밤 쉬다 가는 장소가 아닌, 여행 숙소로 우선 고려되는 추세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 ‘여기어때’가 예약 가능 기간을 60일 이내로 확장했다.

예약기간 확장외에도 여기어때는 파격적인 환불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60일 이후로 예약 가능 기간이 확장되면서 여기어때는 당일예약을 제외한 모든 예약에 대해 전일 자정까지 사용자 취소 요청 시 전액을 환불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어때의 설문조사 플랫폼 ‘여기톡’에서 최근 여름휴가 예약과 관련한 내용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 10명중 7명이 ‘중소형호텔을 미리 예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예약 시 불편한 점으로 '예약 날짜 변경 및 환불 절차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첫 손에 꼽았다. 또, 사전예약한 호텔에 환불을 요청했을 때, 약 40%의 이용자가 ‘일부만 돌려받거나, 아예 환불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심명섭 대표는 “이전에 없던 중소형호텔 ‘당일예약’ 개념 도입에 이어, 여행지 숙소 선택에 중소형호텔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도록 최대 60일로 예약 가능 기간을 확장했고 환불 거절에 대한 우려도 원천적으로 없앴다”며 “이를 포함한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는 정체된 모텔 시장을 혁신하고, 제휴점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혁신 프로젝트는 ▲숙소 예약 시 최저가를 약속하는 ‘최저가 보장제(1탄)’ ▲단순변심, 당일예약 취소에도 ‘100% 환불 보장제(2탄)’ ▲직접 방문한 사람만 쓸 수 있는 ‘리얼리뷰(3탄)’ ▲현장결제 시 카드, 현금가 동일한 할인혜택 적용을 위한 ‘회원가보장제(4탄)’ ▲최대 50% 할인된 특가로 객실예약 ‘타임세일(5탄)’을 올해부터 차례로 발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내놓은 ‘예약(6탄)’에 이어 올해 말까지 총 10개의 중소형호텔 인식 혁신안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기어때는 60일 전 예약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바로예약 결제자 전원에게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랜덤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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