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차량 꼼짝마! 광명 U-통합관제센터 범죄검거 1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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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차량 꼼짝마! 광명 U-통합관제센터 범죄검거 1등공신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1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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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차량 실시간 알림시스템으로 시 진입 수배차량 즉시 통보

도난신고된 렉스턴 차량이 광명역IC를 진입했다. 그 순간 수배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시스템’이 광명시 관제센터 내 비상경보를 울린다. 곧바로 관제센터 내 모니터링요원과 센터 내 근무중인 경찰관이 긴박하게 움직인다.

센터 내에서 해당 렉스턴 차량을 예의주시함과 동시에 112지령실에 곧바로 수배차량 발견소식과 진행방향에 대해 알린다. 이에 112지령실은 예상 도주로에 근무 중인 순찰차에 무선지령을 내리고 순찰차는 렉스턴 도난차량을 검거하게 된다.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에 구축된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시스템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 시스템은 엘리소프트가 개발해 광명시에 설치한 것으로 광명시 진입로 및 주요도로에 차량번호 인식 전용 CCTV를 설치해 광명시를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번호를 수집, 경찰청 수배차량 자료와 비교 분석해 수배차량인지 여부를 통합관제센터로 알림정보를 통보해 검거한다. 특히 광명경찰서와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범인 검거에 나서고 있다. 2015년까지 수배차량검거 총 179건이라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연홍 광명시 정보통신과 U-시티 팀장은 “수배차량 정보가 실시간 전송돼 범죄차량의 신속한 검거가 가능하다”며 “수배차량 차적조회 등 수사협조를 통해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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