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블루NRG-1’, 저전력 소모·안정적 무선 접속 구현 블루투스 단일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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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블루NRG-1’, 저전력 소모·안정적 무선 접속 구현 블루투스 단일 칩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7.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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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의 첫 번째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무선 시스템온칩 블루(Blue)NRG-1이 출시됐다. 블루NRG-1은 우수한 전력 효율성과 무선 성능을 결합해 가파른 성장세의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시장에서도 대량 생산 제품을 겨냥하여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은 전력 사용이 제한적인 스마트 센서나 커넥티드 제품에 이상적이다. 웨어러블 기기, 리테일 비콘(Retail Beacon), 무선도어잠금장치(Keyless Entry System), 스마트 리모컨, 자산 추적, 산업 및 의료 모니터를 이러한 제품으로 들 수 있다.

▲ 블루NRG-1은 우수한 전력 효율성과 무선 성능을 결합해 가파른 성장세의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시장에서도 대량 생산 제품을 겨냥하여 최적화된 제품이다.

ABI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저전력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IoT 제품의 출하량은 블루투스 저전력 기기와의 통신을 위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블루투스-지원 태블릿 및 스마트폰의 확산 덕분에 2021년까지 연평균 34%의 성장률로 14억개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저전력 블루투스 기기는 배터리 수명 극대화를 위해 슬립 및 대기 모드의 전력 소모를 매우 낮게 유지하는 것처럼 전력 효율적인 구동이 필수적이다. 사용 가능 여부를 알리고 안정적으로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무선 성능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ST가 새롭게 소개하는 프로그래머블 시스템온칩 블루NRG-1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성능과 전력을 모두 갖췄다.

블루NRG-1에 통합된 무선 트랜시버는 쇼핑 정보 공유를 위해 손님과의 짧은 접속을 설정하는 비콘의 기능처럼 자주 사용하는 모드에서 탁월한 전력 효율성을 발휘한다. 절전 모드와 액티브 모드 사이의 빠른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수개월에서 수년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 또 RF 출력 파워는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통신이 유지되도록 +8dBm까지 부스팅된다.

블루NRG-1은 효율적인 성능 및 저전력 소모뿐만 아니라 설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음성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간소화할 수 있는 전용 디지털 마이크 입력을 비롯해 스마트 조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차량 도난방지 기능(PEPS; Passive-Entry-Passive-Start), 온보드 진단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동작 온도를 최대 105°C까지 지원한다. 또 최신 저전력 블루투스 버전 4.2 사양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이 더욱 강화됐다.

블루NRG-1은 2016년 7월 하반기에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두 가지 패키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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