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건조기 출시…장마철에도 산뜻한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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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건조기 출시…장마철에도 산뜻한 옷을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7.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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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날씨가 습한 장마철에 맞춰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건조 용량 8kg의 LG 트롬 건조기 신제품(모델명: RH8WA)은 가스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시공이 필요 없고 전원 코드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식 건조기다.

LG전자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펌프(Heat-Pump) 방식을 적용했다.

표준코스 8회 사용 기준으로 월 전기료는 2000원 정도다. 기존 전기식 대비 온도가 낮은 50℃ 공기로 건조한다.

▲ 모델이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표준코스는 8kg 분량의 빨래를 1시간 45분안에 건조해준다. 또 급속코스를 선택하면 건조시간이 절반 수준인 50분으로 줄어든다. 이 제품은 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이 제품은 소재별 맞춤 건조, 침구 털기 코스 등을 제공한다. ‘간편 다림질’ 기능을 이용하면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로 건조되고 다림질해야 하는 시간까지 알려준다.

LG전자는 기존에 사용 중인 드럼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전용 키트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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