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공개SW 개발자대회’ 막 오른다…사전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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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공개SW 개발자대회’ 막 오른다…사전접수 마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7.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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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개SW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공개SW 개발자대회(이하 개발자대회)’가 지난 19일 사전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2015년도 373팀 대비 9% 증가한 407팀이 접수했다. 이중 학생 303팀, 일반 104팀이었다. 지역별 참가접수 현황은 서울·경기권이 283팀(69.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경상권이 57팀(14%)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는 SW중심대학의 참여가 확연히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고려대, 경북대 등)

공개SW 철학 및 이해도 제고를 통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운영, 출품작의 퀼리티 제고 유도를 목적으로 7월6일 15시부터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담당자들이 대회 참가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산출물 작성 가이드라인 및 라이선스 정책 등)을 제공해 줌으로써 산출물 품질 제고 유도 및 가이드라인이나 필수요건 미준수 등으로 인해 중도에 탈락하거나 낙오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조재홍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SW 팀장은 “오늘 참여해 준 분들이 향후 공개SW산업 넓게는 SW산업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공개SW 및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공개SW협회 심호성 부회장의 대회개요 및 향후 운영방안 안내, 삼성전자와 MS(마이트로소프트웨어) 지정과제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파이썬코리아 배권한 개발자의 프로젝트 업데이트/문서화의 필요성 및 중요성,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그중 제8회 대회 수상자인 GS홈쇼핑 김요한 차장의 ‘대회 참가기 및 공개SW개발자로 성장하기’란 주제의 강의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 김병선 상무의 ‘공개소프트웨어 개요 및 라이선스 정책’으로 전체 강의 일정은 마무리했다.

향후 진행될 일정은 ▲7월~9월 : 참가팀별 온-오프라인 멘토링, 라이선스 관련 온라인 강의 청취(OLC 과정 내용)제출 ▲9월30일 출품작 접수 마감 ▲10월10일에서 11월18일까지 출품작 심사·발표 ▲12월 첫째주 ‘공개SW데이’ 행사를 통한 시상 및 수상작 시연, 전문가 초빙강연과 기업 홍보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조직위원회 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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